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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농균 - 샴푸에 물 넣어서 사용하지 마세요 / 피부에 치명적인 균이 증식되는 곳카테고리 없음 2022. 9. 2. 21:48반응형
대부분 우리는 하루에 한 번 이상 머리를 감죠. 하지만 머리를 감을 때 사용하는 샴푸 때문에 모낭염이나 피부염에 걸릴 수 있다는 사실. 그리고 심하면 패혈증까지도 유발할 수 있다고 하는데 다들 아셨나요? 그 원인은 바로로 샴푸 속 숨어있는 녹농균 때문이라고 합니다.
녹농균과 피부질환
샴푸에 물 넣어서 사용할 때 조심
세제를 재활용 시 병은 깨끗하게 씻고 사용하기1. 물 넣은 샴푸에서 번식하는 녹농균
먼저 녹농균이 뭐냐 녹농균은 말 그대로 감염되면 그 부분에 녹색 고름이 생기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인데요. 이 균은 샴푸와 물이 섞이면 번식을 한다고 하네요.
따라서 샴푸가 아까워서 샴푸통에 물을 채워 쓰는 분들은 조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이 녹농균들은 습기와 물기를 좋아해서 샴푸통 안에서는 더 쉽게 번식하기 때문인데요. 다 쓴 샴푸 통 안에 물을 넣어서 바로 사용하는 건 괜찮을 수 있지만 물을 넣고 샴푸를 오랫동안 사용할 경우 녹농균이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아깝더라도 펌프질을 해도 잘 안 나오면, 빨리 새 샴푸로 교체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2. 주방세제에서도 녹농균 번식 가능샴푸에 물을 넣어 사용하는 것 말고도 주방 세제 등을 리필해서 사용하는 경우도 녹농균이 자랄 수 있습니다. 대부분 리필을 할 때 용기를 씻지 않고 그냥 용액을 다시 채워서 사용하기 때문에 씻지 않은 용기에서는 녹농균이 더 쉽게 번식돼서 위험하다고 하네요.
실제로 생생 정보라는 방송에서는 린스, 샴푸, 세척제, 주방세제의 리필 용기에 얼마나 많은 녹농균이 있는지 실험을 했는데 결과는 충격적이었습니다.3. 녹농균 증상은?
녹농균에 감염되면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요. 먼저 녹농균이 피부에 닿으면 피부염과 모낭염 같은 피부 질환은 물론이고 외이도염, 중이염 등이 발생할 수 있다네요.
특히 면역력이 강한 분들의 경우는 녹농균에 감염되는 사례가 드물지만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고령자 그리고 만성질환자의 경우에는 더욱 쉽게 감염이 돼서 심하면 패혈증까지도 유발할 수 있어 조심해야 된다고 합니다.
4. 방지 방법
샴푸나 주방 세제는 최대한 물과의 접촉을 피할 수 있도록 선반에 올려두고 사용하는 게 좋고요. 그리고 리필 용기를 다시 재사용할 때는 반드시 세척을 한 번 하고 나서 용액을 넣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728x90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