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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폼 전성시대 : 숏폼 영상은 지속될까?라이프스타일이슈有 2024. 11. 10. 10:31반응형
숏폼의 인기는 계속될까?
숏폼(짧은 영상) 플랫폼들의 전성시대다. 유튜브(구글), 인스타그램(메타), 틱톡 등 플랫폼들을 중심으로, 네이버, 카카오톡, 쇼핑,검색 엔진 등 모든 곳에서 숏폼을 사용하고 있다.
숏폼 콘텐츠는 MZ세대는 물론 알파세대(2010년 이후 출생)에게 가장 영향력 있는 ‘킬러 서비스’가 되었다. 사용자를 대규모로 이 숏폼 영상의 인기는 단연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로부터 시작되었다. 글보다 영상에 익숙한 이들이 10분 미만의 영상을 선호하면서 숏폼 시장이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했다.
2023년 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 조사에 따르면, 유튜브·틱톡·인스타그램 등 숏폼 플랫폼의 1인당 월평균 사용 시간은(2023년 8월 기준) 46시간 29분으로 넷플릭스·웨이브 등 OTT 플랫폼의 1인당 월평균 사용 시간 9시간 14분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분석은 숏품이 다른 플랫폼 영상보다 5배 이상 많이 소비된는 의미이다.
특히 숏폼 플랫폼 대표 주자로 꼽히는 틱톡 앱은 1인당 월평균 사용 시간이 21시간 25분으로 OTT 플랫폼 대표 주자 넷플릭스 앱의 1인당 월평균 사용 시간 7시간 7분 대비 3배나 많았다.
숏폼이 인기 있는 이유
숏폼은 2016년 설립된 틱톡을 시작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이후 메타가 2020년 인스타그램을 통해 숏폼 서비스인 ‘릴스’를 내놓았고, 세계 최대 동영상 플랫폼인 유튜브도 2021년 숏폼 서비스 쇼츠를 통해 반격에 나섰다. 영상 소비 시간이 압도적으로 길다는 점에서 숏폼은 플랫폼들에 매력적인 시장이다. 왜 이런 매력적인 시장으로 성장했을까?
1. 숏폼 콘텐츠는 돈이 된다
틱톡 팔로워 1억 명을 보유한 틱톡커의 연간 소득액이 40억원 이상으로 추산된다는 추정이 나오기도 했다. 숏폼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누구나 쉽게 크리에이터가 되고 나아가 인플루언서로 자리잡을 수 있는 기회가 열리고 있다는 평가다.
2. 제작의 간편성 : 나도 크리에이터
틱톡이 대중화한 숏폼 영상 콘텐츠는 영상당 길이가 15초 또는 60초 내외로, 유튜브 영상 제작에 비해 제작 부담이 덜하기 때문이다. 생성형AI 기술은 숏폼 등 크리에이터 생태계에도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서비스하는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기업 메타가 텍스트를 비디오로 만드는 에뮤 비디오(Emu Video) 등 다양한 영상편집 기술이 선보이면서, 숏폼의 전성시대가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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