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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1인 방송인 전성시대, 하지만 왜? MCN은 적자일까? 샌드박스, 트레져현터, 레페리사회이슈有 2024. 10. 13. 13:16반응형
약 20년 전 1인 방송의 길이 열리고 유튜브가 활성화되기 시작하면서 MCN은 각광을 받았다. 하지만 현재 MCN은 소속 유튜버들의 이탈이 지속되면서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한국을 비롯해서 MCN기업의 적자가 속출하고 있는다. 유튜버와 같이 1인 방송 및 채널이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왜 MCN 기업들의 수익 창출이 어려워지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수익 모델 및 산업구조 문제 : 대형 유튜버 이탈 시 수익악회 불가피 대형 인플루언서 이탈하면 MCN 기업의 수익 악화
Multi Channel Network의 작자인 MCN은 1인 방송 채널의 연합체라는 뜻으로 유튜브, 치지직, 숲, 아프리카 TV와 같은 인터넷 방송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를 양성하고 지원하면서 수익을 공유하는 산업이다. 따라서 MCN기업은 소속된 인풀루언서와 수익을 나누어 갖는 형식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그렇기 때문에 MCN 기업은 대형 인플루언서들이 이탈할 경우 수익이 악화된다. 예를 들어 샌드박스는 침착맨, 곽튜브, 빠니보틀, 슈카월드 등이 샌드박스를 떠나면서 수익창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수익 악화 이유
우선 대형 인플루언서에 대한 의존이 높기 때문이다. 대형 인플루언서 및 1인 방송인들은 MCN 없이 스스로 성장한 이들로 몸 값이 비싸다. 즉, 기업의 입장에서 이들과 계약을 할 때, 회시가 수익을 많이 가져갈 수 없는 구조가 된다.
무엇보다 산업의 생태적 한계가 뚜렷하다. MCN 기업은 구독자가 많지 않은 중소형 인플루언서가 필요하다. 대형 인플루언서는 굳이 MCN가 수익을 나눌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MCN 기업은 대형 유튜버를 이용해서 굿즈나, IP 라이선싱을 통해 1차 2차 곤텐츠 사업을 추진하면서 수익을 창출하게 되는데, 인지도가 높은 유튜버가 이탈을 하게 되면서 기업은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없게 된다.
MCN 수익모델 변화 필요
대형 유튜버 및 인플루언서의 이탈이 기업의 수억이 직결되는 되지만, 이탈을 막을 수 있는 뚜렷한 방법이 없다. 따라서 현재 관리형 MCN은 사리자고, 육성형 MCN 중심으로 시장이 개편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샌드박스와 트레져헌터와 달리 레페리 MCN 기업은 유성형 기업을 잘 알려져 있다. 그리고 2022, 2023년 연속 흑자를 거두기도 했다.
즉 레페리는 뷰티 콘텐츠를 주력으로 유튜브, 틱톡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를 육성하면서 약 400명을 보유하고 있다. 대형 유튜버를 섭외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육성 방식을 선택했기에, 방송인들의 이탈이 낮다.
레페리는 어떻게 수익을 창출하고 있나?
예를 들어 레페리는 2013년에 설립된 이후, 뷰티 및 라이프스타일 분야에 집중하여 전문성을 강화했습니다. 이는 소비자와 브랜드 간의 신뢰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고, 성공을 거두었다.
레페리는 단순한 광고 수익 모델에서 벗어나 B2B 콘텐츠 마케팅에 집중했습니다. 삼성전자, SK매직 등 주요 브랜드와 협업하여 고부가가치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통해 수익 구조를 개선했다. 이러한 전략은 레페리가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무엇보다 레페리는 400여 명의 크리에이터와 협력하여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는데, 이들은 기업에서 육성한 방송인으로 이탈이 적고, 각자의 팬층을 보유하고 있어, 브랜드와의 협업 시 높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레페리는 육성된 크리에이터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PB상품을 출시하고 판매를 강화함으로써 추가적인 수익원을 창출하고 있다.
레페리의 성공적인 수익 모델은 전문화된 사업 전략과 크리에이터 육성을 통한 PB상품 출시 및 판매를 통해 수익을 창하고 있고, 이는 샌드박스나 트레져헌터와 같은 다른 MCN 기업들과 차별화되는 지점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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