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VS CJ제일제당 / 유통업 VS 제조업 / 쿠팡에서 햇반판매 중지?

앞으로 쿠팡에서 햇반을 구매할 수 업다고 하는데요. 자취생의 필수품인 즉석밥 혹은 냉동만두 제품을 살 수 없다고 하니 많이 불편할 것 같은데요. 쿠팡과 CJ제일제당 문제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볼게요.

쿠팡 VS 제조업 갈등?? 

쿠팡에서 앞으로 CJ제일제당의 즉석밥이나 냉동만두 김치 같은 제품 구매가 힘들어질 수 있다는 뉴스를 보았는데요. 쿠팡이 11월쯤부터 추가 발주를 중단했다네요. 현재까지는 쿠팡에서 CJ제일제당 제품을 살 수가 있지만 재고가 소진도면 소비자들은 더 이상 햇반과 같은 물건을 살 수 없다고 합니다.

 

 

국내 식품업계 1위 CJ제일제당과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쿠팡이 서로의 시장 지배력을 이용하면서 갈등이 빚어졌다고 하는데요. 쿠팡이 즉석밥 발주를 중단하는 초강수를 둔 것으로 생각됩니다. 

CJ제일제당은 쿠팡이 무리하게 제품 가격을 깎으면서 유통사의 우월한 지위를 이용해서 감당하기 어려운 마진율을 요구했다고 하고 있고요

 

반대로 쿠팡은 CJ제일제당이 가격이 오른 이후 물량 공급을 늘렸는데, 가격이 오르지 전까지는 납품률을 고의로 낮췄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제조업 VS 유통사의 갈등 시작?

 

두 기업 모두 가격 결정권을 쥐기 위한 신경전이라고 보이는데요. 두 회사의 갈등이라기 보다는 제조업과 유통업의 신경전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과거에는 제조업체가 우위에 있었지만, 최근에는 유통업체의 힘이 커지고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 유통업체보다는 온라인 유통업체의 힘이 더 크게 확보되는 현재 상황에서 제조업과 유통사들의 갈등은 지속될 것 같아 보이네요. 

 

대기업 간 다툼에 소비자들의 불편이 증가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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